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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 취임 후 최저 대통령 지지도 분석
김봉래 기자 | 승인 2019.09.21 10:11

김봉래 앵커(이하 앵) : 앞서 예고해드린 대로 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이 시간에는 여론 조사 전문기관이죠. 알앤써치의 김미현 소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김미현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미현 소장(이하 김) : 예. 안녕하세요.

앵 : 네. 자 알앤써치죠. 추석 연휴 이후에 이 여론 조사를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에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김 : 네. 취임 후 최저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추석 민심을 받아들였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지금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발표하는 데가 매주 발표하는 회사가 세 군데인데요. 저희가 수요일마다 매주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추석 전보다는 3.2% 포인트 하락한 42.1%로 조사가 됐습니다.

앵 : 42.1%요.

김 : 네. 이것이 직선 이래 최저치였고요. 그리고 목요일 날은 리얼미터가 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리얼미터 조사에서 43.8%로 이것도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을 했고요.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갤럽이 발표하는데요. 오늘 갤럽은 40%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것도 전주 대비 3% 포인트 하락을 한 수치인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취임 후 최저치 같습니다.

앵 : 그렇군요. 취임 초기에 80%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던 것에 비해서는 거의 반 토막이 났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김 : 네. 어쨌든 취임 초기하고 비교하기는 좀 무리가 있죠. 취임 초기는 이제 허니문 기간이니까. 그래서 그렇지만. 지난 작년 추석 민심과 비교해서도 거의 반 토막이 났거든요.

앵 : 아 그렇습니까.

김 : 작년에는 또 북미정상회담이 있었잖아요. 큰 결과로 상당히 좀 좋은 결과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뭐 조국 논란이겠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함으로써 그 온 후폭풍의 결과라고 여겨지고요. 두 번째는 경제인 것 같습니다. 경제 상황이 생각만큼 좋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 실망감이 이게 이제 수치에 포함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 : 네. 경제가 나아진 게 아니라 계속 안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저희가 방금 전해 드렸었거든요.

김 : 네. 그런 것이 계속 여론에 지금 반영되고 있는 거겠죠.

앵 : 그런데 이 조국 사태를 말씀하셨습니다만 현안을 바라보는 여론에 있어서 이념 성향별로의 어떤 차이나 성향에 따른 변화나 이런 것들이 분석이 되나요?

김 : 그렇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은 본인의 정치 성향에 따라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진보 진영에서는 그래도 조국 수석을 조금 찬성하는 비율이 처음에는 좀 높게 나오다가, 이 의혹이 가중이 되면서 그 비율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찬성 비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반면에 보수 진영에서는 상당히 반대 의견이 강화되는, 보수 진영에서는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할까요. 거의 7, 80% 정도가 반대한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그 중에서 균형키를 가지고 있는 게 무당층인데요. 무당층에서도 보면 반대 의견이 상당히 한 두 세배 높은 것으로 여론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 : 무당층은 한 몇 퍼센트나 되는 거예요?

김 : 지금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대략 20에서 30% 사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 : 그러니까 2, 30%가 어떻게 보면 선거 때를 보면 부동층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 겠습니다.

김 : 그렇죠. 그들이 상당히 균형축, 균형축을 이루고 있죠.

앵 : 그렇군요. 아까도 말씀하셨다만 대통령, 어떻게 보면 인기도 조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국정수행평가를 두고서 장기간 여론 조사를 해오고 있다 이렇게 알고 있어요. 또 대통령 집권 이후에 어떤 전반적인 추이는 좀 어떤가요?

김 : 대통령의 고정 지지율을 보면요. 대통령을 코어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죠. 핵심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는 게 3, 40대 그리고 여성층이었거든요.

앵 : 3, 40대 여성층이요.

김 : 네. 근데 조국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 3, 40대의 지지층이 결집력이 약화되고 균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가 42.1%로 취임 이후 최저치라고 발표를 했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보면 전주 대비 40대에서 지지율이 9.7% 포인트 하락을 했습니다.

앵 : 40대에서만.

김 : 네. 40대에서만.

앵 : 9.1% 포인트.

김 : 9.7% 포인트.

앵 : 하락했다고요.

김 : 네. 하락을 했고요. 30대에서도 3.5% 포인트 하락을 했고요. 여성층에서도 5.7% 포인트 하락을 했습니다.

앵  여성. 나이 불문 여성.

김 : 네 그렇죠. 나이 불문 여성인데 대략 제가 추측건대 30대 여성, 그리고 60대 여성 중에서 크게 지지율이 빠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아마도 조국 수석 논란이 이제 입시 문제로 불거지지 않았습니까. 입시 문제에 상당히 민감한 세대가 바로 여성들하고 3, 40대거든요.

앵 : 정의의 문제라고 하죠.

김 : 네 그렇죠. 3, 40대 그리고 여성들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게 상당히 좀 실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지금 흐를 건가 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인데요. 오늘 한국갤럽이 40%라고 발표를 하니까 이것이 대선 득표율 41.1% 보다 낮은 수치잖아요. 그러다보니까 대선 득표율이 붕괴가 되고 굉장히 조기 레임덕 아니냐 뭐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보면 아까 말씀하시는데 제가 오랫동안 조사를 하다보니까, 30%를 대통령 국정 지지율 그러니까 평균, 조사를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 어떤 조사 기관에서는 30%라고 나올 수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30%를 이제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저는 아직까지는 좀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앵 : 아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제가 잘 못 들었어요. 맨 마지막.

김 : 그러니까 3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예를 들어 지금 저희가 생각할 때 대통령의 국정 마지노선이 30, 40%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40%가 무너진 30%대로 지지율이 나올 것인가 하는 것이 지금 가장 큰 관건인데요. 개인적으로 볼 때 아직까지는 한두 개 조사는 나올 수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그렇게 쭉 가기에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다 그렇게 생각을 한 다는 거죠.

앵 : 이렇게 대통령의 지지도가 떨어지면 이제 웃는 곳은 야당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제 자유한국당인데 어제 발표된 또 다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조국 장관에 대해서는 비난하지만, 반대를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당의 투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뭐 이런 흐름이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거든요.

김 : 일단 저희 국민들은 일하지 않고 투쟁하는 것에 대해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회가 국회의원들이 일하지 않고 투쟁하는 것에 대해서 여론 조사를 해보면 국민의 7,80%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거든요.

앵 : 그렇죠. 할 일을 하면서 투쟁을 해야죠. 투쟁을 해도.

김 :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야당이 너무 반사이익만 노리는 거 아니냐, 그런 거에 대한 어떤 게 좀 나타났기 때문에 그런 조사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여 지고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입장에서는 지금 뭐 황교안 대표 머리를 삭발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뭐 삭발 효과라고 볼 수, 삭발 효과냐 아니냐 이런 것을 따져서 이제 야당에서 어떤 결의를 보여준 거잖아요.

앵 :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 : 그렇죠. 어떤 결의를 보여준 거잖아요. 어떻게든 간에 무엇을 해서라도 막아야겠다 이런 결의를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는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 : 지금 조국 장관 사퇴를 둘러싼 여론의 움직임이 아주 그 뭐랄까 예민한 것 같아요. 대학생들 촛불집회 하고, 또 최고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교수들 또 성명이 잇따르고 있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 : 일단은 뭐 청와대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지금이라도 뭐 그만두라고 할 수는 있잖아요. 사회적 분위기를 보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청와대는 계속 고할 것으로 보여 지고요. 끝까지 놔두고 이제 검찰의 조사 결과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냐, 한 방이 있냐 이거죠. 조국 수석이 정말 관련이 되어 있다, 펀드에, 이런 것이 이제 뭐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청와대에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마도 그냥 가지 않을까 싶고 일단은 지금 나오고 있는 모든 ??을 종합해서 보면 이 지금 조국 국면은 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 받아들이는 최악의 경우거든요. 최악의 경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유지하고 민주당 지지율도 그다지 크게 하락하지 않는 그런 모양새를 지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이 진보 진영이 어떻게 보면 생각보다는 더욱 더 견고하고 응집력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도 확인된 것이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는 청와대에서는 그냥 고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죠.

앵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 : 예. 감사합니다.

앵 : 네. 지금까지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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