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와 서울시 중구의회가 오늘(21일) 순천에서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순천시의회가 지난 5월 '2019 순천 방문의 해'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중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구의회는 업무협력 의지의 표현으로 순천시의회에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두 의회는 의정 발전 협의 및 의정활동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추진 중인 정책연구, 개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서정진 의장은 “순천시의회에 도서 500권을 기증해준 서울시 중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두 의회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기증한 도서가 순천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도움되길 바란다”면서 “2019 순천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민들이 순천을 방문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