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불교학연구회는 오늘(20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학술회의실에서 ‘2019 가을 논문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불교학연구회는 오늘(20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학술회의실에서 ‘2019 가을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BBS 문정용)

‘불교와 수행을 읽는 시선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논문 발표회는 불교학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논문발표는 전남대 우동필 교수의 ‘염(念, sati)과 견(見, diṭṭhi)을 시작으로 금강대 하영수 교수의 ’법화경에서의 사리불의 위상에 대한 소고, 동원과학기술대 김근중 교수의 ‘초기불교의 명상수행에서의 실천적 중도 위상의 구현’이 진행됐으며,

이어 경북대 이은정 교수의 ‘육입(salayatana)설을 통해 본 열반(nibbana)의 실존적 측면에 관한 고찰, 경북대 윤동주 교수의 ’쇼펜하우어의 불교관에 대한 비판‘ 등 총 다섯 편의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또 각 논문 발표 이후에는 두 명의 선배 교수들이 논평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임승택 불교학연구회 회장, 경북대 철학과 교수

[인서트/임승택/불교학연구회 회장, 경북대 철학과 교수]

“이번에 다섯 분이 발표를 하는데 다섯 분 모드 해당 전공에서 학위를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본격적인 학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논문을 발표하고.. 선배되는 교수님들이 논평자로 나서서 학문적 기량을 닦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발표회..”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