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원은 ‘경주읍성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등은 어제(19일) 개회식을 가진 후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자인한 청사초롱을 들고 첫 야간투어를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주문화원 향토사료관을 거쳐 동경관, 향일문, 영화촬영지인 미나문방구, 집경전터 등을 둘러봤습니다.

야간투어는 경주문화원의 600년 된 은행나무에 소원지를 달면서 각자의 소원을 비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주읍성 야간투어는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경주문화원 홈페이지(www.gjucc.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시범운영 후 내년에 프로그램 확대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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