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늘(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서원은 지난 7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경북지역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과 타 지역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 9개 서원이 해당됩니다.
이날 행사는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과 등재선포,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내년 5월까지 등재기념 특별기획전을 열고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소수서원 배출인물 관련 자료들을 전시합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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