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년에 소재·부품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소재·부품 자립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영 장관은 오늘 오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소재 기술은 기초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위해 정부 부처 간은 물론 기업과 대학, 연구소 간의 산학연 연계와 협력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출연연은 산학연 협업과 융합 연구의 구심점으로 지속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매주 현장을 찾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구관리 전문인력 확대와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 등 사업 시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