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경주에서 임시회를 열고 '세계유산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7개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20대 국회 내에서 반드시 제정되길 염원했습니다.

또한 최근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 보유도시인 5개 도시(달성군, 함양군, 장성군, 정읍시, 논산시)의 신규회원도시가입을 의결했습니다.

협의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유산실무자 워크숍, 국제문화재산업전 공동 홍보관 운영 등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2개 지자체가 모여 만든 행정협의체로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동하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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