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최근 경기흐름에서 나타난 '경기 정점에 대한 판단'을 공식 발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국가통계위원회 위원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경기순환일 가운데 경기 정점 설정'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합니다.

현재 한국경제는 2013년 3월 경기 저점에서 시작된 '제11순환기'에 있으며, 오늘 경기정점 시점 판단에 따라 '제11순환주기'가 결정됩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보면, 경기 정점은 2017년 3월에서 5월과 함께 2017년 10월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국내총생산 GDP' 기준으로는 2017년 3분기를 정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이에앞서 국가통계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회의를 열어, 경기 정점 시점을 논의했으나, 추가검토를 위해 오늘 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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