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가 주말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과 경남에서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부산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늘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는 22일 쯤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 타파는 오늘(20일) 새벽 3시 현재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0m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38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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