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2건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ASF의심신고 2건이 발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신고 접수는 지난 17일 파주와 지난 18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데 이은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욱 차관 주재로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재욱 차관은 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가 4∼19일임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상당히 위험한 상황인 만큼, 지자체는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