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가 산문을 연지 1210주년을 맞아 사찰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고 불자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펼칩니다.

은해사는 10월 5일 부도전에서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 다례재를 열고 은해사 창건 의미를 새기는 개산법요식을 봉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일 열리는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개산법요식 이후에는 스님들의 증명으로 불자들이 참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보살계 수계식도 거행됩니다.

보살계 수계식에 이어 설운도, 박현빈, 한혜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은해사 창건 1210주년 축하공연 ‘도·시민이 함께하는 새바람 행복 경북 음악회’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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