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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어린와 청소년, 군 장병들이 불교 퀴즈 대결을 펼치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하는 나란다 축제가 내일 개막됩니다.

조계종 포교원과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1회 나란다 축제는 내일 서울 동국대 서울 캠퍼스 일원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나란다 축제는 당초 지난 7일 개막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글로벌 마당이 새로 마련돼 한국 문화를 퀴즈로 배우는 OX퀴즈,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 외국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국가별 체험부스 등을 선보입니다.

군 장병과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단체 퀴즈 대항전 ‘나란다 장학퀴즈’는 내일 오후 1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려 불교교리와 시사, 상식 등의 문제를 풀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세대를 초월한 OX퀴즈 대결 ‘도전 범종을 울려라’는 내일 오후 2시 동국대 체육관에서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내일 서울 동국대를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영천 등 전국의 고사장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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