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인근지역 주민, 철강산단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기환경개선 추진현황 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달까지 127건의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발족한 대기환경개선TF는 미세먼지 344건, 냄새 260건 등 총 604건의 개선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원료 야드 설비의 살수장치 개선, 먼지 저감을 위한 포그 발생기 설치, 냄새 방지를 위한 코크스로 탄화실 문 밀착부 교정 및 수처리설비 냄새저감설비(RTO) 준공 등이 이뤄졌습니다.

포항제철소는 2024년까지 대규모 환경 투자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의 35%를 저감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관련 신기술을 개발·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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