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늘,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김태익 사장의 뜻을 존중해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후임 사장 공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태익 사장은 후임 사장이 공모절차와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사장직을 수행합니다.

김태익 사장은 2017년 4월 취임한 후 1년여 만인 2018년 창립 후 최고 실적인 매출액 21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달성하면서 도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헌했습니다.

특히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올해 3월 수권자본금을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했고, 637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추진하는 등 공사의 미래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