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의 선봉 방역현장인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오늘(19일) 차단방역의 선봉 방역현장인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땀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오늘(19일)부터 다른 시·도의 돼지와 분뇨의 도내 반입을 3주간 금지하는 고강도 방역에 나섰습니다.

또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전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합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실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전력을 쏟으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경북 사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국내유입 차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발생한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우리 도에 발생하면 축산이 설자리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도민 전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방역에 매진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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