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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 주제로한 세계최초 테마파크"경남로봇랜드재단 정창선 원장, 19일 목요인터뷰..."로봇산업·문화 선도 중심역할 할 것"
박영록 기자 | 승인 2019.09.19 10:17

●출연 : 경남로봇랜드재단 정창선 원장
●진행 : 김상진 부산BBS 방송부장

앵커멘트 : 국내 유일의 로봇 테마파크인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이번 달 개장했습니다. 공사를 시작한 지 12년만의 결실인데요, 앞으로 4차산업과 로봇산업 혁신성장의 중심으로서, 그리고 로봇문화 확산과 일자리·신성장동력 창출에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오늘(19일) 목요인터뷰는 이와 관련해서, 경남로봇랜드재단 정창선 원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정창선 원장님, 안녕하세요.

정창선 원장.

질문) 원장님, 우선 ‘경남로봇랜드재단’, 어떤 곳인지 소개부터 먼저 해주시죠.

답변) 안녕하세요. 전국의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 저는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정창선입니다. 우리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능형 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을 원인으로 경상남도 조례에 근거하여 2010년 설립된 공익법인입니다. 재단은 로봇산업과 로봇문화를 선도하는 경남 로봇산업진흥기관으로서 경남 로봇산업 정책개발,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과 관리 운영 및 로봇랜드관련 전시홍보와 콘텐츠 개발, 로봇산업관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임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익기관입니다.

질문)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같은 곳이, 전국 다른 시도에도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저희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같은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입니다. 인천TP는 구 지식경제부로부터 2008년 로봇랜드 사업자로 확정된 인천시와 함께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외 로봇산업을 진흥하는 기관들은 전국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서울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과 대구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포항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이 있겠습니다. 미래의 기간산업이 될 로봇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유관기관들이 전국각지에서 열심히 로봇산업을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이달 초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개장됐습니다. 12년만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으셨죠.

답변) 예, 로봇랜드를 조성하기 위해서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2014년 울트라건설(주) 부도로 로봇랜드 공사가 중단되면서 사업재개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국책사업인 로봇랜드 사업이 좌초위기를 벗어나려면 울트라건설의 로봇랜드 사업권이 법원에서 배제하는 승인과 함께 대체사업자 영입의 두가지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이러한 업무에 전념한 결과 울트라건설을 로봇랜드 사업에서 법적으로 완전히 배제하고 국내 건설사를 대표하는 ㈜대우건설의 참여로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질문) ‘마산로봇랜드’, 규모도 크고, 콘텐츠도 많아서 그런지, 언론보도만으로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돕니다. 자세히 이야기 듣고 싶은데요. 우선, 마산로봇랜드는 크게 어떻게 나눠집니까.

답변)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세계최초 로봇산업과 연계한 테마파크형 사업으로서 공공부문사업과  민간부분사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공부문 사업은 로봇 연구개발센터와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 로봇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시설이 들어서고, 민간부문 사업은 1단계로 로봇테마파크를 구축하고 2단계로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관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전경.

질문) 먼저, 로봇을 주제로 한 민간 테마파크 시설, 좀 소개해 주시죠.

답변) 로봇랜드의 테마파크에는 공공전시체험시설과 민간놀이시설이 있습니다. 공공전시체험시설은 5개관 11개의 4차산업혁명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체험시설 중 하나인 로봇산업관에서는 국내 로봇산업 현장에서 적용하는 각종 제조용 로봇과, 양팔로봇, 협동로봇, 로봇상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드론은 공중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는 장면이 흥미를 더해주고, 또한 제조로봇관에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전시시설로 무인자율주행차에 탑승하여 로봇들이 자동차를 생산하는 공정을 체험하고 초콜릿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로봇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주 항공로봇관에서는 로봇의 안내를 받아 우주를 떠돌며 생동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바다를 주제로한 해양로봇관에서는 잠수정을 타고 심해를 항해하며 다채로운 해양 로봇들을 만날 수 있으며, 미래로봇관에서는 VR 즉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미래로봇들과 방문객이 전쟁을 하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 민간놀이시설로는 수직으로 35m까지 상승했다 하강하는 총길이 650m의 스릴넘치는 썬더볼트(쾌속열차)와 65m 높이에서 낙하하는 스카이타워를 비롯해 파도여행, 범퍼카, 정글목마, 회전기어 등 22종의 다채롭고 재미있는 어트랙션들이 청취자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 개장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호응은 어떻습니까.

답변) 9월 6일 개장식에는 제13호 태풍‘링링’이 북상하였음에도, 내외빈 등 2천여명의 많은 참관객이 행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Grand Open인 9월 7일 이후 비가 오는 궂은 날씨 덕분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주시지는 못하였으나 점차적으로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추석에 연휴에는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주셨으며, 방문해주시는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재미있고 즐겁다는 반응입니다. 로봇랜드내의 스릴있는 민간유희시설의 체험과 공공전시체험시설의 교육적인 목적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테마파크 머무는 시간이 알차다는 평을 하고 있습니다.

R&D센터 전경.

질문) 공공부문 중에서 로봇산업을 견인할 R&D 센터는 어떻게 운영이 됩니까.

답변) 로봇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R&D센터에는 로봇 연구기관과 기업 등 연말까지 26개사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기업 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16개 로봇기업과 연구소가 입주를 확정하였습니다. R&D센터에 입주 로봇기업들의 실질적인 로봇산업 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하여 대형 실험실과 장비실 내 필요 장비들을 구축할 계획이고, 로봇산업 지원 정책도 제도화하기 위하여 현재 경상남도와 준비중에 있습니다. 4차산업의 키워드는 인공지능, 빅테이터,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이 있습니다. 이중 4차산업혁명의 뇌라고 불리우는 인공지능과 원유역할을 한 빅테이터 그리고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로봇입니다. 저희 재단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심장인 로봇의 기술개발을 위해 로봇랜드 내 R&D센터 기업들과 기술개발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질문) 그리고, 공공부문의 컨벤션센터 주요 시설들도 함께 소개해 주시죠.

답변)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은 비즈니스 행사를 하기 좋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평의 시설입니다. 주요시설로는 600평의 전시장과 200평의 중회의실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향 및 각종 로봇관련 행사와 세미나, 회의,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컨벤션센터는 올연말까지 6개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컨벤션센터는 공휴일을 활용하여 세계최초 로봇전문 웨딩홀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 방송사와 함께 로봇을 활용한 웨딩홀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그리고, 이번 개장 이후에도 콘도 등 숙박시설도 차후에 들어서게 되는거죠.

답변) 예, 그렇습니다. 2단계 사업인 민간부분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관광숙박시설을 로봇랜드 주변 부지에 조성하는 것인데요, 로봇랜드 실시협약상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책임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단계사업은 총 규모 160실 규모의 호텔, 400명 이상의 수용능력을 가진 관광숙박시설인 펜션과 214실의 콘도미니엄을 조성하게 됩니다. 현재 펜션을 조성하는 투자자는 이미 유치가 완료되었습니다. 2단계 사업을 위해서 행정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2021년말에 호텔과 콘도 및 펜션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질문)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명실공히 로봇 산업과 문화, 그리고 관광을 이끌  거점으로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요. 원장님은 어떻게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까.

답변) 로봇랜드는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닙니다. 그래서 로봇랜드를 필두로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과 같은 대형국책사업을 연계하여, 로봇 테스트베드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점진적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다 보면 국가로봇산업을 발전시키고 견인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로봇랜드 인근에 구산해양관광단지와 함께 레저문화와 로봇문화가 결합한 남부권 관광허브가 구축되어 경남의 관광 경쟁력도 한층 제고되리라 생각합니다. 로봇랜드를 잘 조성하여, 로봇산업이 발전될 수 있는 인프라를 늘리고 결국에는 국가로봇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질문) 마산로봇랜드만의 특징이나, 다른 곳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습니까.

답변) 로봇랜드는 바로 첨단 로봇산업의 기반과 로봇 문화시설이 융합되어 조성된 전국 유일의 공간입니다. 이것만으로 대단히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봇랜드에 오시면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드론 인공지능 가상현실, 우주에서 사람들이 유형하며 신비하고 웅장한 파노라마 등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으며, 스릴 넘치는 유희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청소년들에게는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미지의 세계를 경험 할 것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테마파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들이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로봇과 함께하는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하는 세계최초 테마파크가 큰 특징이 되겠습니다.

질문)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로봇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도 연구, 발굴하고 계시죠, 우리 나라 로봇산업의 앞으로의 과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답변) 4차산업 혁명이 주도하는 시대에 여러산업과 생활전반에 로봇이 융합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부주도로 각 부처와 산하 기관에서 로봇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 여러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부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수립하고,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4대 서비스 로봇을 분류하여 공공주도로 돌봄과 웨어러블 로봇을, 민간주도로 의료와 물류로봇을 선정하여 미래의 로봇산업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로봇산업계는 세계적인 로봇기술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살입니다. 그동안 로봇산업은 정부주도로 견인해 왔지만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연구개발 확충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고, 민간부문에서는 로봇과 관련된 기술개발 및 제품기획을 통해 글로벌 로봇시장에서 각국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이 현안 과제라고 생각하며, 또한 우리나라 로봇을 대표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필요합니다. 물론 정부 뿐 아니라 대기업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또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감도.

질문) 특히, 경남에 국한해서 생각해보면, 어떤 과제가 있고, 어떤 미래를 전망하십니까.

답변) 경남의 로봇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 및 기계․조선․항공 등 제조산업이 특화되어 있는 경남은 기계산업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제조업용 로봇분야가 발달되어 왔습니다. 기계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용 로봇만으로는 중장기적으로 지역 로봇산업 발전과 국내외 로봇시장개척을 하는데 한계가 있고,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독일의 산업용 로봇전문기업인 KUKA가 산업용 첨단제조로봇을 기반으로 어트랙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등으로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경남은 산업용로봇에 자율이동과 지능작업등이 융합된 첨단제조로봇산업을 육성 강화하고, 서비스로봇, 로봇융합콘텐츠 및 로봇부품 산업도 함께 육성해야 할 것입니다.

질문) 그리고, 원장님은 경남로봇랜드재단에 원장 취임 전부터 오랫동안 몸담으셨죠, 혹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있으신지요.

답변) 로봇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관리하여 지능형 로봇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습니다. 또 로봇랜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로봇관련 후속 국책사업으로 선도형 대형로봇개발, 에너지 저감 로봇개발 및 관련 콘텐츠 개발 등 로봇을 활용한 복합 대형 시설에 접목할 수 있는 즉 로봇랜드와 연계한 국책사업을 제안하여 유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 재단은 경남로봇산업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핵심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최고의 로봇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싶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오늘 많은 말씀을 주셨는데요, 못다한 이야기나 청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끝으로 전해주시죠.

답변) 전국각지의 청취자 여러분,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10년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올 9월 7일에 Grand Open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랜드를 시작으로 대규모 로봇수요공간 창출과 아울러 로봇랜드가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디딤돌라 삼아 향후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주변에“로봇랜드 좋던데 가봤어”라고 한마디씩 홍보 해주시면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끝)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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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야 2019-09-25 08:09:50

    토지거래 허가구역 10년째인가?

    수용할꺼면 수용하고 팔게할꺼면 팔게하지

    너무한거 아니냐?   삭제

    • 농부 2019-09-19 12:32:18

      참. 로봇랜드 공사로 근10년 농사 망친 컨벤션 뒤 골길은 왜 쳐막고 철망으로 감싸 그 흔한 트랙트도 몬가게해. 시도국비2600억 쳐부어 놀이동산만 중하남 놀이동산만 눈에보이남. 컨벤샨 뒷골길 통행 바로가능하게 바로만들어. 지 정신이여. 주변 농민은 니들 봉이냐. 어데서 하든짓을...놀고잇어여. 수준 미달들이 천지로 날뛰네.재수엄게 시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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