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중구청

부산 중구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0034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2020년 최저임금 시급 8590원 대비 1444원 높은 것이며 올해 생활임금 9213원보다 8.9% 인상된 금액으로 부산지역 기초단체 가운데 최초로 생활임금 만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 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지급하는 임금을 말합니다.

중구의 내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중구 출자 출연기관, 구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과 업체 소속 근로자 인건비가 구비인 근로자가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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