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목포 문화재 야행' …20~22일까지, 경동성당 특설무대서 펼쳐

KBS 목포방송국이 오는 20~22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2019 목포 문화재 야행' 특집 공연을 선보인다.

이달 20~22일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목포 문화재 야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KBS 목포방송국이 특집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제작했던 대형 인기가수 중심의 축하쇼 형식을 벗어나 '2019 목포 문화재 야행'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인다.

KBS 특집 프로그램은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사흘 동안 목포 원도심 경동성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개막 공연은 '목포 낭만과 음악을 품다'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목포를 배경으로 탄생한 노래와 음악가들의 숨은 이야기를 지역 뮤지션들이 직접 들려준다.

21일 오후 8시 30분에는 맛의 도시 목포 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브랜드 연극 공연 '목포정식'이 이어진다.

22일 오후 7시에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최백호와 웅산이 참여하는 재즈콘서트 '낭만 목포'가 펼쳐진다.

KBS 목포방송국 관계자는 18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전남 서남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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