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며 삭발하자 지역 한국당에서도 삭발 동참자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정순천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은 오늘 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조국 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했습니다.

또 박영문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은 상주시 중앙시장 입구에서,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시청 앞에서 각각 삭발식을 갖고 조국 장관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인 강효상 의원은 어제 동대구역 광장에서 삭발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