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올해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를 근절시킬 때 성평등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캠페인과 문화행사,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여성가족부는 내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성매매 추방주간’ 동안 산하 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서울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먼저 오는 20일 오후4시부터 하루 종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민참여공간과 전시프로그램, 뮤직토크콘서트 등의 서울캠페인.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또 25일 오후2시에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근절을 위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성매매방지 정책토론회’도 마련합니다.

이 밖에도 여가부는 관련 공익광고와 SNS 대국민 참여 이벤트, 전국 16개 시도 차원의 성매매근절 지역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가부는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 이후로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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