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이 내년(2020년)부터 적극 반영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인 ‘중․고등학생 교복개선’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중심으로 선정됐던 교복이 권고안 수용으로 학생들에 의견이 50%이상 반영됩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학교 지원을 위해 연수를 실시해 각 학교별 학칙 개정에 돌입하고, 교복 개선을 위한 편안한 교복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앞으로 교복위에 잠바 등을 걸쳐 입는 등 학교별로 통제 됐던 규칙 등이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재개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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