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오는 21일부터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메뉴는 남도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무등정식'과 광주 대표 음식인 떡갈비와 보리굴비로가 포함된  '무등보리굴비주먹밥' 등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 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무등정식'


산행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카카오톡 등으로 도시락 메뉴를 주문하면, 증심탐방지원센터와 원효분소, 화순지역 수만리탐방지원센터 총 3곳에서 도시락을 받아 볼 수 있다.

시범 운영 첫날인 21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무료로 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하고 품평회를 열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통해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제로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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