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원준 학생(사진 오른쪽 남학생)

사단법인 대불의 시곡장학금 수혜자인 순천대 불교학생회 라원준 학생이 불교동아리 발전 기금 백만원을 희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대 한약자원개발학과 14학번인 라원준 군은 2015년 순천대 불교학생회 재창립을 주도하는 등 캠퍼스 포교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학기부터 시곡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매진해 왔습니다. 

또 지난해 2학기부터 1년간 순천대불교학생회 회장 소임을 마치고 이번 2학기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았습니다.

순천대 불교학생회는 2015년 재창립된 이후 템플스테이와 문화답사, 해외문화 탐방 등 활발한 캠퍼스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서트)라원준/ 순천대 불교학생회 회원(한약자원개발학과 14학번)
“장학금을 받는 고마움을 회향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지회와 대불련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사단법인 대불은 지난 2011년 고 김익권 장군 미망인이던 고 한정희 여사가 5억원을 시주해 설립된 시곡장학기금을 통해 매년 2~3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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