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데뷔전에서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인 황희찬은 홈 구장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리그 헹크와의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풀타임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해트트릭을 달성한 팀동료 홀란드보다 높은 '만점' 10점의 평점을 매겼으며, 축구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닷컴'도 황희찬에게 양 팀을 합쳐 최고인 평점 9.6을 줬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기대를 받는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45분 교체로 투입됐습니다.

2001년 2월 19일생으로 만 18세 7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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