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 부산대 학내 시원석 인근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환영하는 행사가 부산대학교에서 열립니다.

부산시와 경남도, 부산대는 내일(18일) 오후 부산대 내 부마민주항쟁 시원석 인근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무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제정내용이 담긴 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4대 민주화운동 가운데 하나였던 부마민주항쟁은 40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국가기념일이 되면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열리게 됩니다.

오는 10월16일에는 ‘부마1979, 위대한 민주여정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기념식이 경남 창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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