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
경북도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7조2천161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습니다.
또 만천7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전환하고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활동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발굴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에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을 유치해 2024년까지 5천억원의 투자와 천명의 직·간접 고용창출로 이어져 침체된 구미경제 회복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지난달 9일 세계 7개 베어링메이커의 계열사인 베어링아트와 2024년까지 3천억원의 투자와 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과 해외거점 무역관을 지정·운영해 쿠어스텍코리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등 11개사 3천587억원의 해외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하반기에도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 등 현장위주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내년에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고용창출과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타이타늄·탄소소재, 스마트 디바이스, 복합관광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항공기 부품사업, 백신·바이오 등 7대 핵심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이차전지, 양·음극재 등 소재부품산업과 ICT, U턴기업 등 파급효과가 큰 부가가치산업 위주로 유치기업의 다변화, 집중화를 모색해 왔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며 “경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