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육성으로 2022년 매출액 150조-한류관광 180만 기대

정부가 케이팝 등 한류로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 콘텐츠 산업을 업그레이드해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는 오늘  세계적으로 우위인 우리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도록 콘텐츠 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과 1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콘텐츠 산업의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고 이같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악 콘텐츠 산업을 국가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과 10대 과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콘텐츠 기업의 초기 기획이나 작품 개발,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투자와 보증으로 현재보다 1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가상이나 증강현실 등 실감콘텐츠가 세계최초로 상용화된 5G 이동통신의 핵심서비스로 떠오른 점을 주목하고 이 분야에 정부가 앞장서서 투자함으로써 국제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실감콘텐츠 초기 수요를 창출하거나 5G 킬러콘텐츠 창출과 관련 인재양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정부는 한류 방한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케이팝 공연장과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거나 해외 한국어 수요에 맞춘 세종학당 확대 등 신한류 붐을 일으키기 위한 연관 산업도 성장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문체부는 혁신전략대로 라면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매출액 150조 원, 고용인력 70만명에 방한하는 한류 관광객은 180만명'이라는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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