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과학기슬고등학교 실습동 조감도.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가 노후화된 실습장을 개축해 맞춤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합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3월 목표로 8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경북과학기술고 실습장 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새로운 실습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외관 디자인, 광장, 조경 등 외부공간에도 감성적 공간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으로 조성됩니다.

경북교육청은 오늘(17일) 김천 경북과학기술고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간설계 심의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심의 협의회에서는 NCS 교육과정에 맞는 실습환경 구축여부와 안전한 실습실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성화고인 경북과학기술고는 기술적 지식과 각종 실습 교육을 통해 지난해에 그래픽디자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서실교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노후한 실습실 환경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실습동 개축으로 많은 문제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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