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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가 오늘 대웅전에서 각 전각에 모신 불보살님에게 새 옷을 입혀드리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개금불사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점안법회에는 관음사 조실 종호 스님을 비롯해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과 말사 주지 스님,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부처님의 무량공덕으로 온 세상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

[인서트 / 허운 스님 / 제주 관음사 주지]

“(불보살 개금불사 인연공덕으로) 불보살의 성상을 항구적으로 이 제주도에 상주시키고 제주와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펼쳐내게 하며 그 자비광명으로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지며 세계가 평화번영토록 발원하는 날이자 또한 그런 기틀과 기점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대웅전, 극락전, 나한전에 봉안한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등 여덟 분의 불보살님 개금불사는 제주도내 2천400여명의 사부대중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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