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부패 및 각종 비리 행위 신고를 위해 ‘청렴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핫라인’은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내 부정부패나 비위행위에 대해 상임감사실 직통 전화를 통해 제보하는 제도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설되며, 제보자 보호를 위해 연락처 및 통화내용은 저장되지 않는다.

또 청렴 핫라인 이외의 환자나 내방객의 민원은 전남대병원 홈페이지나 관련 부서에서 접수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부정부패 비리행위 척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8월과 9월 두달동안 5대 청렴문화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전남대병원 이성길 상임감사는 "청렴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내용은 즉각 사실 여부를 파악해 조치를 취하는 등 비위행위 척결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은 제도가 결실을 맺어 전남대병원이 보다 밝고 투명한 청렴 병원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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