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수)>
멸종 위기종인 토종 한국호랑이의 복제가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부가 특정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추진중인 `특수 유용동물 복제사업 과 연계해
순천대 동물자원학과 공일근 교수팀에게 의뢰해
토종 호랑이 복제 프로젝트를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공 교수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체세포 복제고양이 6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해
호랑이와 삵 등 멸종 위기동물의 대량복제 길을 열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기부의 특수유용동물 복제사업 과제에 응모한
공 교수는 지난 21일 프리젠테이션을 끝내고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올 예산에
`호랑이 복제기술 개발 항목으로 도비 1억원을 편성해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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