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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해로 100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46개 종목, 천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요.

전국체전에서 6년 연속 종합 8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이 올해엔 그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7위를 목표로 세워 도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아마추어스포츠의 종합제전인 전국체육대회가 올해로 100회를 맞았습니다.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메달 사냥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충북선수단은 선수 천 100명과 지도자 300명 등 모두 천 40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종합 7위.

충북의 이번 대회 경쟁상대는 인천과 부산, 전북, 강원 등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선수단은 지난 6월부터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해 종목별 야외 훈련을 겸한 전지훈련 등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의 대표 효자종목으로 자리를 굳힌 롤러와 정구, 육상이 올해 대회에서도 금빛 소식을 안겨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또 지난 6월 열린 2019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달성한 '사격 명문고' 보은고등학교 사격부 선수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체육회는 훈련비 지급과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장 순회방문 등을 통해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도 남다른 각오로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서트]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말입니다.
"충북선수단은 올해 반드시 종합 7위 성적을 거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6년 연속 종합 8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

충북선수단이 올해로 100회를 맞은 전국체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종합 7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도민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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