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인구비율 당 7.3명을 기록해 호남권에서 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호남.제주 출생현황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구 천명 당 새로 태어난 사람의 비율을 말하는 조(粗)출생률이 제주는 전국 평균 6.4명보다 높은 7.3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기준 출생아 수는 전남이 11만2천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가 4만8천명이 태어나 가장 적었습니다.

또, 제주지역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2.7세로 갈수록 높아지는 반면, 출생아수는 평균 1.22명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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