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오늘 교육 소외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광주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장애아를 특수교육 대상에
포함시키고 지원범위도 급식비와 학교운영비까지
확대하는 한편 만 5세아 무상교육과 만 3, 4세아
교육지원을 2008년까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가구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부적응 해소를 위해 학교의 상담기능과 대안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쉼터 설치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간 교육여건 불평등 완화를 위해서는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이를위해 올해부터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을 유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 교육복지 체험의 날을 월 1회
실시하고 각 학교별로 표준운영비의 1%이상을
교육복지비로 책정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정책 과제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위원회와 시의회,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 교육복지정책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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