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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펀드 의혹’ 5촌 조카 구속영장…정경심 교수 소환 초읽기
박세라 기자 | 승인 2019.09.16 11:51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조 장관 5촌 조카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장관 처남 등 친인척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며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세라 기자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트 투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에 대해 오늘 새벽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조 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입니다.

검찰은 그제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조 씨를 체포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의 운영사 코링크PE의 실소유주가 맞는지, 회삿돈을 빼낸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오늘 오후 3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어제 조국 장관의 처남 정모 씨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정 씨는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에 3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코링크에도 5억원 상당의 지분을 투자했습니다.

이 가운데 3억원은 누나인 정경심 교수에게 빌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교수의 차명 투자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정 씨는 시세보다 200배 비싸게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그 배경과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친인척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검찰은 조만간 정경심 교수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박세라입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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