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사진>가 오늘(16일) 문을 연다.

광주시 북구는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국가치매책임제 시행에 따라 지난 2017년 말부터 보건소에 임시로 설치해 운영돼왔다”며 “오늘 오후 2시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림동에 위치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4층, 1천 300 제곱미터 규모에 검진실과 교육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곳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지역의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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