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의 식료품 가격이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의 분석 결과를 보면 서울의 식료품 가격 지수는 105.01로 전 세계 375개 주요 도시 가운데 6번째로 높았습니다.

서울보다 식료품 물가가 높은 곳은 취리히와 바젤, 로잔 등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스위스 도시였고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캐나다 토론토 등은 식료품 가격이 서울보다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료품 가격에 식당 외식비와 교통비, 소비재 가격까지 더한 생활비지수에서도 서울은 상위 10%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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