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청주에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청주시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스마트 에너지센터 건립사업’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스마트 에너지센터는 SK하이닉스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대에 585㎿급 LNG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발전소 건립을 위해 SK하이닉스는 사업지구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토지, 사회, 경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합니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빠르면 이달 중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청주지역 일부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대기오염 등을 이유로 SK하이닉스 발전소 건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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