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6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두 대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3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탄 채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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