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있는 한 부직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정오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부직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재로 공장 내부 자재들이 불에 타면서 시꺼먼 연기가 인근 지역에서도 보일 정도로 치솟아 신고가 이어졌고, 소방당국은 차량 31대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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