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건부 6자회담 복귀와 관련해
북한이 적어도 6자 회담의 틀 자체를
깨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한 케이블 TV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특히,
비료 지원은 먹는 문제와 연결된
인도적 문제라고 성격을 규정하고,
다만, 비료지원은 당국간 공식협의를 통해
논의해야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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