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을 506만대로 추정하고, 이 가운데 50만대가 지방으로, 40만대가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많을 것"이라며 "귀성길 혼잡이 심하고 서울 방향 차량 흐름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7시 무렵 절정에 달한 뒤, 중간중간 정체가 이어지다가 내일 오후 7~8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7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시간은 5시간 40분, 대전까지는 3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50분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