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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급증 원인 '조개젓’...정부, 섭취 중단 권고
권송희 기자 | 승인 2019.09.11 16:33
 

< 앵커 >

올해들어 급증하고 있는 A형 간혐 원인이 역학조사 결과 ‘조개젓’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들어 A형 간염에 걸린 환자는 모두 만4천여 명.

1년 전과 비교하면 8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집단발병한 식당과 환자 등을 중심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주요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달까지 확인된 A형 간염 환자 중에서 80.7%가 조개젓을 먹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또, 수거가 가능한 조개젓 18건을 조사했는데, 그중 11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이처럼 조개젓이 오염된 데는, 생활폐수 유입에 따른 해양 오염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조개젓 섭취를 중단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조개젓 제품 10개 가운데 9개는 중국산이었지만, 국산 제품 1개에서도 바이러스 유전자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안에 시중에 유통되는 조개젓을 전수 조사해 안전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은 모두 회수 폐기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형 간염은 보통 한 달 뒤 심한 피로감과 복통, 황달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조개류 익혀 먹기 등 섭취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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