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광안대교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광안대교 상판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광안대교 상판에서 걷기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방 행사는 벡스코 요금소에서 남천동 메가마트까지 4.9킬로미터 구간에서 열리며 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4시간30분간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이번 개방 행사에서는 버스킹과 전통놀이 체험, 풍물놀이 퍼레이드, 푸드트럭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7월 한 차례 개방행사가 열렸지만 당시 휴가철에다 행사가 토요일 오전이라 동부산 일대 교통이 마비되다시피해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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