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발권기 전산 오류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동서울터미널 측은 오늘 정오부터 예매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현장 발권기가 연동되지 않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들까지 매표소에서 다시 발권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해, 대기 시간이 길어졌고 일부 승객들은 발권이 안 돼 버스를 놓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미널 관계자는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개들에게 전산 오류를 공지하고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 내역을 확인 후 발권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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