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9년 9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취업자 증가세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변화"라며 정책효과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1일)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 정부가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온 만큼, 이런 정책효과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경제를 둘러싼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경제부총리는 또 "상용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이들의 비중도 역대 최고로 늘어났다"며 "고용의 양적 개선과 함께 고용의 질도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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