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소재부품 관련기술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기술 패권 전쟁이 진행 중이고,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 장관은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은 우리나라의 경쟁력이자 지속적으로 잘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기초를 다지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0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3층 대강당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문미옥 제1차관과 민원기 제2차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를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초과학 투자를 약속하고,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한 연구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육성분야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 가운데 AI국가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감 콘텐츠, 스마트 공장 등 미래 신 서비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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