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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나선다…5년간 604억 투입
배재수 기자 | 승인 2019.09.10 16:29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오늘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있다.
 

< 앵커 >

서울시가 기본적인 일생생활 자체가 어려운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4대 분야 26개 사업에 6백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에서 배재수 기잡니다.

 

< 기자 >

뇌병변장애인은 뇌졸중과 뇌 손상, 뇌성마비 등 뇌의 기질적 손상을 겪는 장애인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대부분 언어 장애와 만성 질환을 앓고 있고 혼자 외출하기 어려워 경제활동 참여율이 매우 낮습니다.

서울시가 이들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을 돕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6백4억 원을 투입하는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의 말입니다.
“2023년까지 총 6백4억 원의 예산을 투입을 하여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마스터플랜은 맞춤형 건강지원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돌봄 지원과 인프라 확충, 권익증진 등 모두 4대 분야 26개 사업입니다. 

시는 먼저 내년부터 장애를 조기에 진단하고 주기적인 관찰연구와 재활 치료를 통한 중복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뇌병변장애 아동 등록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5년 뒤까지 장애와 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이용가능한 만 6세 미만 ‘통합 열린 놀이방’도 권역별로 4개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뇌병변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진로실험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2곳에 설치해 현장 실습과 직장 체험을 도운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가칭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도 8곳을 만들어 누워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의실 등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에서 BBS 뉴스 배재수입니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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