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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원적에 든 울산 서장사 주지 묘운당 범국스님을 기리는 49재 막재가 오늘(10일) 서장사 대웅전에서 엄수됐습니다.

법회는 지역 불교계 스님과 신도 등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습니다.

신도회는 대웅전 옆에 부도탑을 조성해, 범국스님의 생전 업적과 덕화를 기렸습니다.

범국스님은 달라이라마 존자의 요청으로 경주 동국대 티베트대장경 역경원 연구부장을 맡아 '100년 역경 대작불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포교와 보살행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7월 24일 법랍 12년, 세납 43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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