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오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를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 등 32개 기관과 송광근(54) 부산 영도경찰서 동삼지구대 경위, 박인순(65) 서울생명의전화 상담사 등 경찰관, 소방관 등 개인 3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국민 100만 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 자살예방센터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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